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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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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순희 수필가
(
9
건)
박스형
요약형
풍경
고향은요즘모내기가한창이다.이맘때늘그래왔지만사실계절의감각을느낄수없을만큼변화가많은것도사실이다.진달래피고뜸북새가울때면고향들녘에선품앗이로모자란...
2019.06.02 15:30
김순희 수필가
아름다운 동행
봄의숫자,그안에많은꽃들이있다.하나가피고나면또다른색깔의꽃이피고지고,봄이끝날때까지이어진다.지루해할틈없이꽃들이피어나지만사람보다아름다울까.유행가가...
2019.05.06 17:35
김순희 수필가
독서삼매경
책읽기좋은계절이다.아니,힘들다.꽃잎이나무마다무성한아름다움을자랑하고,새순은시샘하듯서로다투어싹을틔워내고있다.야외어디든가만히앉아주위를둘러보아도역...
2019.04.03 15:29
김순희 수필가
봄이 오는
계곡에물흐르는소리가다르다.긴겨울동안많은사람들이봄이오기만을기다렸다.얼어붙은땅도서서히마음을열어놓는듯하다.그틈사이로새싹들이돋아난다.나무에서도마...
2019.03.07 15:33
김순희 수필가
추억
설은겨울나기의마지막절정이라고해야할까,설날은단어그자체가고향을부르는것같다.골목마다온기가득한만남과반가움이넘쳐나던기억이새롭다.설을지내기전이나지낸...
2019.02.10 15:47
김순희 수필가
작은 소망
가는해,오는해를맞는다.한해를마무리하는입장에서뭔가아쉬운일도많다.그러면서앞으로무엇을더해야하고,어떻게살아야겠다는새삼다짐을해본다.예전에어머니는가는...
2019.01.13 17:58
김순희 수필가
새벽바다
이른새벽,정박해있는배를비추는빛이있다.장생포바다앞을온통빛으로수 놓는다.빛은바다를환하게비추고있고,그빛은마치불바다처럼보인다.아직사람의인기척을느...
2018.12.09 17:45
김순희 수필가
가을걷이
추수가끝났다.가을단풍놀이나선사람들이부쩍많아진요즘,한창밭을일구고가을걷이에한창이실어머니의모습이언제부턴가보이지않는다.그랬다.한해가다르고,하루가다...
2018.11.19 17:53
김순희 수필가
내 삶의 작은 여유, 바다
여름바다는낮보다밤이아름답다.그어떤말로도대신할수없는고요함속에강한이끌림이있다.그래서여름엔가끔바다를찾는다.긴무더위가한창이다.사람들의열기가한꺼풀...
2018.07.23 20:10
김순희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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